제도 밖에 가려진 사람들을 사회로 연결하며
현장의 온기가 담긴 행정을 만드는 정책 전문가

선한 마음은 언어와 전략을 만날 때 비로소 영향력이 돼요. 가장 약한 사람의 삶이 제도로 지켜지는 문명적인 사회를 위해 정책의 경로를 설계합니다.

임경지 3기 -

About the fellow

임경지 펠로우는 민달팽이유니온 대표를 거쳐 성동구청 구정연구기획단 단장으로 활동하며, 주거권과 돌봄이라는 사회적 난제를 정책이라는 도구로 해결해온 전략가입니다. 민주주의가 가장 약한 사람을 품을 수 있는 체제라는 확신 아래, 비명시적인 선한 의지를 구체적인 제도와 조례라는 언어로 번역해내는 일을 해왔습니다.
전국 최초의 '위험거처 조례'를 제정하고 반지하 전수조사를 이끌어내며 국가 주택 정책의 물길을 바꿨던 그는, 이제 노인 돌봄의 패러다임 전환에 주목하고 있습니다. 요양시설 중심의 실버산업을 넘어, 어르신들이 자기가 살던 지역에서 품위 있게 늙어갈 수 있는 '어르신 쉐어하우스' 모델을 설계하며, 누구나 존엄하게 살고 책임 있게 함께할 수 있는 민주적인 사회 안전망을 꿈꿉니다.

Activities

전국 최초 '위험거처 조례' 제정 및 반지하 개선

가장 권한이 적은 기초지자체에서 공무원들을 설득해 반지하 주거 전수조사와 안전 대책을 만들고, 전국적인 주거 복지 정책의 분기점을 만들었습니다.

성동형 노인 통합돌봄 및 필수돌봄 제도화

노인 통합돌봄 종합계획 수립부터 유급 자녀돌봄휴가, 경력보유여성 지원 등 생애주기별 필수 돌봄이 공적 영역에서 책임 있게 다뤄지도록 설계했습니다.

대안적 주거 및 공동체 모델 설계

민간임대 시장의 보험 연계 상품 설계, 수요자 맞춤형 어르신 쉐어하우스 등 공공과 민간의 경계를 넘나드는 혁신적인 주거 모델을 제안합니다.

Ithryn,
What it means to me

책임과 긴장이 가득한 정책 현장에서 잠시 벗어나, 비명시적인 언어로도 서로의 진심이 통하는 유일한 안식처예요. 좋은 사람들과 함께라면 다시 세상을 믿어볼 수 있다는 것, 이스린은 제게 그런 따스한 확신을 주는 공동체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