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미'라는 그릇에 담긴 연결의 서사,
세상을 잇는 스토리텔러

내가 아닌 다른 사람의 자리에 직접 서볼 수 없는 우리에게, 이야기와 콘텐츠는 간접 적으로나마 그 자리에 서볼 수 있게 만들어 주는 통로라고 생각해요. 이러한 간접 경험들 이 사람들 사이에 필요한 상상력을 적절하게 채워줄 때, 우리 사회의 날카로운 균열들이 아주 조금씩 다듬어질 거라고 믿어봅니다.

권성민 2기 모스트267 소속 콘텐츠제작 PD

은초롱 펠로우

About the fellow

권성민 펠로우는 MBC 예능 본부에서 카카오엔터테인먼트를 거쳐 지금은 제작 스튜디오 모스트267에서 일하고 있는 예능PD입니다. 시사교양이 아닌 예능이라는 형식을 통해 사회적 인 질문을 던지는 시도를 꾸준히 이어가고 있습니다.
사회적인 질문을 왜 ‘예능’으로 던지고자 할까요? 그는 “좋은 다큐멘터리는 이미 그 주제 에 관심을 가진 사람들이 많이 보지만, 그저 재미있으려고 보는 예능에서 생각해 보지 못 했던 질문을 만나는 순간에 더 힘이 있다”고 답합니다. 모든 곳에 콘텐츠와 이야기가 만연 한 시대에 그는 사람들을 더 연결시켜 줄 간접 경험의 기회를 많이 마련코자 합니다.

Activities

사회적 실험의 장, <사상검증구역: 더 커뮤니티> 연출

정치, 젠더, 계급 같은 민감한 의제들을 서바이벌 게임 형식에 담았습니다. 출연자들이 서로의 다름을 확인하고 협상하며 공존의 길을 찾는 과정은, 현대 민주주의의 축소판이었습니다.

소통의 온기를 회복하는 콘텐츠 기획

문자로 대화하는 <톡이나 할까?>, 문해력을 익히는 할머니들의 이야기 <가시나들> 등을 통해 소외된 목소리에 귀 기울이고, 우리가 잃어버린 '진심 어린 소통'을 다시 생각하게 했습니다.

무관심의 장벽을 넘어서는 재미의 도전

사회 문제나 소수자 문제에 무관심하거나 편견을 가진 사람들에게 ‘재미’라는 그릇을 통해 자연스러운 공감과 성찰의 기회를 제공합니다.

Ithryn,
What it means to me

이스린은 각자의 현장에서 치열하게 싸우는 동료들이 잠시 무장을 해제하고, '나다움'을 유지한 채 느슨하지만 끈끈하게 연결되는 커뮤니티예요. 갈등이 일상이 된 세상에서, 서로 다른 생각들이 안전하게 오갈 수 있는 가능성을 믿게 해주는 곳이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