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현우 2기
문학과 예술을 매개하는 문화 기획자 / 읻다 · 나선에이전시 대표

펠로우 소개
김현우 펠로우는 텍스트와 예술을 매개로 사람들의 경험과 삶을 연결하는 일을 도모합니다. 대학 시절 철학 동아리와 인문학 커뮤니티를 만들고 이끌며 공동의 언어를 찾아온 그는, 프랑스에서 철학 박사 과정을 거쳐 귀국한 뒤 독립출판사 읻다의 대표로서 다양한 시선과 
목소리를 발굴하여 독자에게 가닿게 하는 일에 매진하고 있습니다. 동시에 나선에이전시를 통해 작가, 번역가, 디자이너들과 협업하며 책을 기반으로 번역과 공연 및 전시 등 해외 교류를 통해 퍼져가는 문화 실험을 이어가고 있습니다.

김현우 펠로우는 ‘출판은 말과 글, 감각의 응축’이라는 관점으로 문화가 우리 삶의 역량을 키우는 동력이라고 믿습니다. 그는 독서와 
출판이 단지 정보의 전달만이 아니라, 우리가 서로를 연결하고 조응하는 하나의 방식이 될 수 있도록 고민해왔습니다. 
그에게 책은 언제나 질문이고, 공통의 감각을 찾아가는 여정입니다.
주요활동
문학을 기반으로 한 콘텐츠 기획 및 확장
읻다 출판사 대표로 활동하며 국내외 작가의 작품을 발굴·기획·출간하고 있습니다. 책을 거점으로 공연·영상·전시·워크숍으로 확장되는 플랫폼형 콘텐츠를 구상하며 실현 중입니다. 그는 “소통은 결국 각자의 언어를 번역하는 일”이라며 행위자 사이의 언어가 마주치는 
접점을 설계합니다.

문학·철학·사회적 감각을 엮는 실험
하나의 분야나 장르에 국한되지 않고 경계를 넘어 우연한 자극을 만들어 낼 수 있는 콘텐츠를 실험하는  그는 책을 둘러싼 환경에서 
출발해 우리의 다양한 감각을 자극할 수 있는 장르로서의 언어에 대해 고민하며, 이를 통해 사람과 사람 사이에 감응이 오가게 만드는 
기획을 꾸준히 펼쳐오고 있습니다.
"책이 감각의 역량을 키울 수 있다면, 우리는 더 풍부하고 복잡한 삶을 감당할 수 있을 거예요."
김현우 펠로우에게 ‘이스린 펠로우십’은?

"나선형으로 저 먼 곳을 향해, 저마다의 리듬을 발산하며 나아가는 동료들을 만나는 일이었습니다."

"저는 프로젝트보다도 함께 이야기하고 상상하는 태도가 더 중요하다고 생각해요. 이 공동체 안에서는 행동이 곧 저의 윤리가 되고, 말은 누군가를 마주치는 계기를 만들어주며, 그렇게 이어진 연결들이 다시 저를 앞으로 나아가게 합니다.

문학을 넘어 지역과 사회, 감정과 실천을 넘나드는 기획자로서, 저는 이스린에서 저를 다정하게, 그리고 단단하게 만들어주는 관계의 감도를 깊이 경험하고 있습니다."



김현우  2기 
문학과 예술을 매개하는 문화 기획자
읻다 · 나선에이전시 대표
펠로우 소개
김현우 펠로우는 텍스트와 예술을 매개로 사람들의 경험과 삶을 연결하는 일을 도모합니다. 대학 시절 철학 동아리와 인문학 커뮤니티를 만들고 이끌며 공동의 언어를 찾아온 그는, 프랑스에서 철학 박사 과정을 거쳐 귀국한 뒤 독립출판사 ‘읻다’의 대표로서 다양한 시선과 목소리를 발굴하여 독자에게 가닿게 하는 일에 매진하고 있습니다. 동시에 ‘나선에이전시’를 통해 작가, 번역가, 디자이너들과 협업하며 책을 기반으로 번역과 공연 및 전시 등 해외 교류를 통해 퍼져가는 문화 실험을 이어가고 있습니다.

김현우 펠로우는 ‘출판은 말과 글, 감각의 응축’이라는 관점으로 문화가 우리 삶의 역량을 키우는 동력이라고 믿습니다. 그는 독서와 출판이 단지 정보의 전달만이 아니라, 우리가 서로를 연결하고 조응하는 하나의 방식이 될 수 있도록 고민해왔습니다. 그에게 책은 언제나 질문이고, 공통의 감각을 찾아가는 여정입니다.
주요활동
문학을 기반으로 한 콘텐츠 기획 및 확장
‘읻다’ 출판사 대표로 활동하며 국내외 작가의 작품을 발굴·기획·출간하고 있습니다. 책을 거점으로 공연·영상·전시·워크숍으로 확장되는 플랫폼형 콘텐츠를 구상하며 실현 중입니다. 그는 “소통은 결국 각자의 언어를 번역하는 일”이라며 행위자 사이의 언어가 마주치는 접점을 설계합니다.

문학·철학·사회적 감각을 엮는 실험
하나의 분야나 장르에 국한되지 않고 경계를 넘어 우연한 자극을 만들어 낼 수 있는 콘텐츠를 실험하는  그는 책을 둘러싼 환경에서 출발해 우리의 다양한 감각을 자극할 수 있는 장르로서의 언어에 대해 고민하며, 이를 통해 사람과 사람 사이에 감응이 오가게 만드는 기획을 꾸준히 펼쳐오고 있습니다.

책이 감각의 역량을 키울 수 있다면, 우리는
더 풍부하고 복잡한 삶을 감당할 수 있을 거예요.


김현우 펠로우에게 '이스린 펠로우십'은?
김현우 펠로우에게 이스린 펠로우십은 ‘나선형으로 저 먼 곳을 향해 저마다의 리듬을 발산하는 동료들을 만나는 일’이었습니다. 그는 프로젝트보다 더 중요한 것이 함께 이야기하고 상상하는 태도라고 말하며, “이 공동체 안에서는 행동이 자신의 윤리이며 말은 마주치는 계기를 만들고 그 연결이 나를 다시 앞으로 나아가게 한다”고 이야기합니다. 문학을 넘어 지역과 사회, 감정과 실천을 넘나드는 기획자로서, 그는 이스린에서 자신을 다정하게 단단히 만들어주는 관계의 감도를 경험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