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일 1기
국경을 넘어 연대의 감각을 회복하는 시민 인권 옹호자 / 공익법센터 어필(APIL, Advocates for Public Interest Law) 대표

펠로우 소개
이일 펠로우는 법과 언어의 경계를 넘어, 존엄을 지키는 연대의 감각을 회복하는 데 힘써온 시민 인권 옹호자입니다. 공익법센터 어필(APIL)의 대표로서, 국적과 체류자격의 유무를 이유로 존엄이 무시되지 않도록 법정 안팎에서 싸우고 기록해왔습니다.

그는 난민과 이주민이 단지 '정책 대상'이 아닌 '사람'으로 존재할 수 있도록 한국 사회의 제도와 인식을 전환시키는 데 기여하고 
있습니다. 

'법’이라는 구조 안에서 사람을 위한 감각을 잃지 않는 그의 활동은, 개인과 사회 모두의 존엄을 지켜내는 일입니다. 
그는 제도 밖에 놓인 사람들의 목소리를 포착하고, 그들의 삶이 '존재하는 이야기'로 기록되도록 돕는 것을 사명으로 여깁니다.
주요활동
난민의 권리를 위한 법률 활동
”미얀마, 아프가니스탄, 시리아 등에서의 인권 탄압과 분쟁 상황을 국내 난민 정책과 연계하는 데에도 앞장서왔습니다. 국제기준에 부합하는 국내 난민 체계 수립,  캠페인 등을 통해 한국 사회가 외면해온 ‘경계의 삶’을 제도 안으로 들여오고 ‘곁’의 자리를 한국 사회에 만드는 활동을 지속하고 있습니다.

국제 분쟁상황과 국내 정책 연결
오픈채팅 기반 커뮤니티 ‘쓰레기 없는 세상을 꿈꾸는 방(쓰없방)’을 2018년 개설하여, 시민들 간 연결과 성장을 지원하고 있습니다. 현재 700명 이상의 시민이 참여하여 일회용품 줄이기, 재활용 실천, 환경 정책 제안 등 일상 속 환경 실천을 공유하고 있습니다.
"난민은 우리와 같은 평범한 삶, 존엄과 미래를 담지한 사람들입니다. 
달라 보이는 존재와 함께 살아간다는 공존의 감각보다 낯섦이 더 우월한 시절, 
그럼에도 저는 한국사회가 함께 살아가고 평화를 보듬는 곳이 될 것이라 믿습니다. 
저는 이 꿈을 같이 꾸는 분들과 ‘함께’ 미래를 열고 싶습니다."
이일펠로우에게 ‘이스린 펠로우십’은?

“혼자라면 가닿지 못했을 질문과 관계 속에서 나의 위치를 다시 묻게 되는 시간입니다.
각자의 자리에서 다르게 싸우고 살아가는 동료들과의 연결은, 제게 다시 움직일 수 있는 용기와 근거를 줍니다.”



이일  1기 
국경을 넘어 연대의 감각을 회복하는 시민 인권 옹호자

공익법센터 어필(APIL, Advocates for Public Interest Law) 대표
펠로우 소개
이일 펠로우는 법과 언어의 경계를 넘어, 존엄을 지키는 연대의 감각을 회복하는 데 힘써온 시민 인권 옹호자입니다. 공익법센터 어필(APIL)의 대표로서, 국적과 체류자격의 유무를 이유로 존엄이 무시되지 않도록 법정 안팎에서 싸우고 기록해왔습니다.

그는 난민과 이주민이 단지 '정책 대상'이 아닌 '사람'으로 존재할 수 있도록 한국 사회의 제도와 인식을 전환시키는 데 기여하고 있습니다.

‘법’이라는 구조 안에서 사람을 위한 감각을 잃지 않는 그의 활동은, 개인과 사회 모두의 존엄을 지켜내는 일입니다. 그는 제도 밖에 놓인 사람들의 목소리를 포착하고, 그들의 삶이 '존재하는 이야기'로 기록되도록 돕는 것을 사명으로 여깁니다.
주요활동
난민의 권리를 위한 법률 활동
공익법센터 어필에서 수많은 난민 및 미등록 이주민의 소송을 이끌며, 한국 내 난민 인권 증진을 위한 제도 개선과 정책 제안을 꾸준히 수행해왔습니다. 난민 인정을 위한 변론, 제도개선에 관한 헌법소원 등 다양한 사안에서 실질적인 법률적 개입을 펼쳐가고 있습니다.

“누군가 한 사회에서 인간으로 존재하기 위해 고통을 받아야만 한다면, 그런 고통에도 옆에서 모두 눈감고 있다면 그 사회는 실패한 것입니다. 저는 그런 실패가 반복되지 않기 위해 오늘도 서 있습니다.”

국제 분쟁상황과 국내 정책 연결
미얀마, 아프가니스탄, 시리아 등에서의 인권 탄압과 분쟁 상황을 국내 난민 정책과 연계하는 데에도 앞장서왔습니다. 국제기준에 부합하는 국내 난민 체계 수립,  캠페인 등을 통해 한국 사회가 외면해온 ‘경계의 삶’을 제도 안으로 들여오고 ‘곁’의 자리를 한국 사회에 만드는 활동을 지속하고 있습니다.

난민은 우리와 같은 평범한 삶,
존엄과 미래를 담지한 사람들입니다. 
달라 보이는 존재와 함께 살아간다는 공존의 감각보다
낯섦이 더 우월한 시절, 그럼에도 저는 한국사회가
함께 살아가고 평화를 보듬는 곳이 될 것이라 믿습니다. 
저는 이 꿈을 같이 꾸는 분들과
‘함께’ 미래를 열고 싶습니다.


이일 펠로우에게 '이스린 펠로우십'은?
”혼자라면 가닿지 못했을 질문과 관계 속에서 나의 위치를 다시 묻게 되는 시간입니다. 각자의 자리에서 다르게 싸우고 살아가는 동료들과의 연결은, 제게 다시 움직일 수 있는 용기와 근거를 줍니다.”